씨앗이 아무리 훌륭해도 토양이 건강하지 않으면 좋은 열매를 맺을 수 없듯 두피도 마찬가지.
두피는 머리를 둘러싼 피부와도 같아서 얼굴을 다루듯 정성을 들이지 않으면 그 대가를 톡톡히 치러야 한다.
그 대가란 다름아닌 가려움중, 비듬, 푸석한 모발, 탈모등.
두피 건강은 유전적 요인에 크게 좌우된다고 믿어왔지만 스트레스가 많고 식습관이 복잡해진 현대사회에선 그 공식이 비껴가고 있다.
육류와 유제품, 가공식품을 과다 섭취하거나 수면 부족이나 과로에 시달리면 지성 두피로 발전하기 쉽다.
예민하고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면 민감성 두피, 나아가 스트레스성 탈모증상을 보일 가능성이 높아진다.
또한 잦은 염색과 파마도 두피를 피곤하게 하는 요인중 하나이다